고소공포증이 없는 딸 하고 제가 함께 탄 놀이기구 안에서 찍은사진입니다...*^^*
여유있는 미소와 함께 밖을 처다보면서 구경을하기도 하고 아빠와 동생이 함께 타지
못해서 아쉬워합니다.... 아빠와함께 타 보는게 소원이라고합니다...
과연 그 소원이 이루어질까?????? 지금 아빠의 모습을 보아서는 도저히 이루어 질것
같지가 않은데...ㅎㅎㅎ
놀이기구 타는 재미에 푹 빠지 딸래미가 선두에 서서 지휘를합니다.... 이쪽엔 어떤
놀이기구가 있는지... 아빠 빨리빨리가요...충청도 아빠곰 좀 천천히가자 ...좀 쉬었다
타자고합니다..*^^* 딸,아들은 빨리빨리를 외치며 재촉을합니다...^^
결국 자슥들 등살에 어쩔수 없이 함께 놀이기구에 앉자있는 아빠곰... 표정이 범상치
않죠...^^ 아빠곰, 아들곰은 고소공포증이 아주 심하답니다... 이날 아이들이 왜 놀이기구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합니다...아빠가 걱정된딸 괜찮아요 아빠....아빠곰 입장에서는
병주고 약주는 딸래미가 미웠나봅니다... 하얗게 질려버린 아빠곰 사진을 찍고 있는 저도 불안
하긴 마찮가지였는데.... 다행이 놀이기구가 그렇게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어서인지
놀이기구에서 내려올대 약간 어지럼을 호소할정도로 끝났답니다...ㅎㅎㅎㅎ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과함께 놀이동산에 온것이 좋았던지 요즘도 한번만 더 가자고 조르고 있는
아기곰들 생각을 하면서 즐거웠던 한때를 기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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