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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에쉼

울산에 있는 어련당펜션 뒤쪽에 조성된 산책길 인데 운동삼아 오후5시 쯤에 산책하고 돌아 왔네요.. 벚꽃이 마치 하얀눈이 소복이 쌓인 것 처럼 활짝피어 있어 담아 보았네요. 전 마음이 복잡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거나 하면 무족건 걷습니다.. 문제로 부터 일단 벗어나서 한숨 돌리고 돌아와 천천히 해결 방법을 모색하곤 합니다. 오늘도 맘이 상하는 일이 있어 어련당산책 길을 걷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돌아왔네요.. 제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자연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던지... 혼자 셀카도 찍어 본다.. 웃프고픈 날 이지만 울적하고 속상한 마음을 날려버린다.. 이렇게 나만에 쉼을 누려본다... 자연속에서 다시 삶을 살아 갈 힘을 충전하고 갑니다.

작은행복 2022.04.03

퇴사선물..

8개월 동안 매니저로 근무하며 일 했던 딸 에게 퇴사선물 이라며 꽃다발을 선물 해 주었다고 꽃다발을 들고 좋아하는 딸. 말만 매니저라 호칭하며 세사람 몴을 한 딸...점장..매니저..파트타임 알바 역활까지 1인3역을 하며 묵묵히 참아 온던 딸 엄마 몸이 힘든 건 참을 수 있는데 말이 안 통하는 상사와일 하는 것은 정말정말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은 못 참겠다 한다. 늘 부모 걱정 안 끼치고 스스로 앞가림 잘 하는 딸 이기에 그만두라 했다... 가진 자들에 횡포..자기말만 한다... 귀를 막고 마음에 문을 닫아걸고 들으려하지 않는다... 돈 이면 다 되는 줄 알고 저희집 딸을 돈 으로 유혹한다.. 돈 으로도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사표다.. 딸 ...그 동안 고생했고..정말 수고 많았다...

작은행복 2022.03.14

바다...쉼

때로는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픈 날이 있다.. 삶에무게가 먼저된 자로서의 삶에무게가 때론 버겁고 벗어 버리고 싶을 때 그 상황에 휘둘리지 않기위해 잠시휴식 시간을 가져 본다.. 아무런 생각없이 바다멍 을 때려본다..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모든 삶에무게를 다 쓸어 가버릴 것 처럼 멍을 때리는 동안 평안 해 진다.. 몃 시간에 쉼이 몃 시간에 멍 때림이 다시 일어나 삶을 살아 낼 힘을 충전하여 일상으로 돌아 가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한결 같음으로 서기위해 돌아간다..

자연사진 2022.03.01